3월6일 (금)요일 아침 잔뜩 찌뿌렸던 전 날과는 달리 화창한 봄 빛이 원주 학무보 설명회 날을 반겨주었습니다.
원주 캠퍼스는 원래 예정되었던 날 보다 1주를 연장하면서까지 부지런히 부모님과 전화 상담 및 초청에 심혈을 기울여 이날 100여석의 세미나실은 관심과 열의에 차신 학부모님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주요 특목고 및 외고 입학 전형과 정부의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신 정보를 주제로 다룬 이날 설명회에서 부모님들을 열심히 메모를 하시며 힘든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위하여 부모의 식견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내용에 모두 공감하시었습니다.
이어진 영어 모델 수업에 부모님들은 조금도 꺼리지 않으시고 기꺼이 따라하고 마인드 맵을 보며 영어 표현하기에 동참하셔서 유창한 영어를 선보이셨습니다. 이렇게 짧은 영어 교수법 안내에도 영어가 손쉽게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하시고 스스로도 놀라면서 다들 박수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더욱더 인상깊었던 것은 도중에 일어서는 분이 한 분도 없이 끝까지 동석하시어 크게 호응해주시면 호흡을 같이 해주셨던 부모님들의 수준 높은 관객의식이었습니다.
설명회를 마치고 정리하는 자리에 몇몇 분이 남으셔서 못다하신 질문과 교재 검토를 하셨는데요. 한 학부모님은 학습방법이 너무 신뢰가 가고 신기하다면서 따로 교수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지까지 문의하셨습니다. 또 늦둥이 아들을 두신 노부부께서는 우리 아이가 공부할 책을 보여달라시며 펼쳐진 몰입교육 교재를 펼쳐보시며 싱글벙글 좋아하시던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보였고 제 눈에 아름답게 각인되었습니다.
이 날 설명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학부모님,
감사드립니다. 노력과 발전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선생님들 원장님, 부원장님
뵐 때마다 감동을 얻고 행복감을 얻어갑니다.
유후 원주 캠퍼스의 대승을 기원합니다.
